전국 9월 한달새 7355가구↓ 최근 신규 분양 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 수가 6개월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북 지역의 미분양 아파트 물량도 감소 추세를 이어갔지만 대전 지역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3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12만 6424가구로 전월(13만 3779가구) 대비 7355가구가 줄었다.
이는 지난해 5월(12만 8170가구) 이후 최저 수준으로 올해 3월 16만 6000가구 이후 6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간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집값 상승세와 분양시장 회복, 정부의 양도세와 취등록세 감면·면제 혜택으로 미분양 판매량이 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최근 분양 물량이 많았던 수도권이 2만 962가구로 전달(2만 3362가구) 대비 2400가구 줄었고, 지방은 10만 5462가구로 전달(11만 417가구) 대비 4955가구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9월 말 기준 대전 지역의 미분양 아파트는 3300가구로 지난 8월 말 3150가구에 비해 150가구(4.8%)가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502가구(13.2%)나 줄어든 수치다.
충남 지역은 1만 4195가구가 미분양돼 전월(1만 4595가구) 대비 400가구(2.7%)가 줄었으며, 충북은 5568가구의 미분양 물량으로 459가구(7.6%)가 감소했다.

지방제휴사 / 대전일보